서울시가 11개 한강공원 배달존에서 주문 시 최대 8,000원의 할인 및 페이백 혜택을 제공하고,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페이백 비율을 10%로 두 배 확대한다.
29일 서울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1개 한강공원 내 17개 배달존에서 '서울배달+땡겨요 한강 배달존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 대상은 여의도 4곳, 뚝섬 3곳, 반포 2곳을 포함해 광나루·잠실·잠원·이촌·양화·난지·강서·망원 등 총 17개 배달존이다. 이는 지난 8월 여의도·뚝섬·망원 3개 한강공원에서 진행한 할인 행사를 확대한 것으로, 행사 기간도 한 달에서 두 달로 늘렸다.
서울 영등포구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6.5.2/뉴스1
소비자들은 '땡겨요' 앱에서 음식 수령지를 행사 대상 한강공원 배달존으로 설정하고 2만5000원 이상 주문하면 즉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시에는 추가 환급 혜택이 제공된다. 결제금액 1만5000원 이상은 3000원, 2만5000원 이상은 5000원을 다음 달 14일 배달전용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즉시 할인과 환급을 합치면 최대 8000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일반 배달·포장 주문에 대한 혜택도 주어진다. 서울시는 10월 1일부터 연말까지 온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서울배달+땡겨요'에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다음 달 20일 돌려준다. 기존 5%에서 두 배 늘어난 것이다.
서울사랑상품권 자체도 구매 시 10% 할인받을 수 있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됐다.
서울시는 '땡겨요' 회원 확대 기념 이벤트도 운영한다. 땡겨요는 지난 7월 서울 회원 3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이달 전국 누적 회원 1000만 명을 넘어섰다.
한강배달존 / 서울시
10월 1일부터 서울페이플러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서울 회원 300만 명 돌파 축하 댓글을 남긴 300명을 추첨해 땡겨요 상품권을 지급한다. 땡겨요 앱에서 주문 후 매장 리뷰를 작성하면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원의 상금도 제공한다.
가맹점 지원도 확대된다. 고객 추천 수 상위 1000개 가맹점에는 인증 배지와 1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신규 입점 가맹점은 올해 말까지 중개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서울배달+땡겨요는 광고비나 우선 노출 비용 없이 2%의 중개수수료만 적용하고 있다.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한강 나들이부터 평소 배달·포장까지 시민들이 외식비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인과 환급 혜택을 마련했다"며 "소비자는 알뜰하게 이용하고 가맹점주는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는 상생 배달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