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와 의사 한수민 부부의 딸 박민서 양이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에 합격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민서 양의 합격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동안 민서 양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에스테틱 업체 관계자가 그의 진솔한 노력과 인품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 한수민은 자신의 SNS에 민서 양의 무용 활동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한수민은 "민서 옛날 사진만 나온다고 선생님들이 요즘 사진 올리라고 하신다"며 "전통 말고 창작도 잘한다고 올리라고 하시네요. 선생님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 민서 양은 무대 위에서 부채를 활용한 섬세한 춤사위부터 강렬한 움직임까지 다채로운 무용 동작을 펼치며 공연에 몰입한 모습이었다.
한수민 인스타그램
한예종 합격 소식과 함께 민서 양을 오랫동안 봐온 에스테틱 업체 대표의 축하 메시지가 전해져 화제가 됐다.
업체 대표는 SNS를 통해 민서 양의 합격을 축하하며 입시 준비 과정에서 목격한 민서 양의 면모를 공개했다. 그는 민서 양이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무용에 대한 열정과 끈기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대표는 학교와 과외로 빼곡한 일정 속에서도 민서 양이 시간을 쪼개 업체를 찾아와 자신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부분을 꼼꼼하게 보완하려 애썼다고 밝혔다. 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직접 관리하려는 모습에서 무용에 대한 깊은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민서 양의 성실함과 더불어 평소 태도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대표는 오랜 시간 업체를 이용했지만 부모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내세우거나 특별 대우를 바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며, 항상 겸손하고 예의 바른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합격이 단순한 결과가 아니라며, 입시 준비 기간 동안 민서 양이 쌓아온 땀과 시간을 곁에서 봤기 때문에 합격 소식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고 축하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수민 인스타그램
한수민은 26일에도 SNS를 통해 딸의 한예종 합격 소식을 알렸다. 그는 "우리 민서가 드디어 가장 원하는 대학에 입학했어요"라며 최종 합격을 공식 발표했다.
민서 양은 어릴 때부터 무용을 배워온 것으로 전해진다.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선화예술고등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며 실력을 다졌다. 재학 중에는 장학금을 받으며 무용 분야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한국예술종합학교 창작과 수시 합격으로 민서 양은 오랫동안 꿈꿔온 무용가의 길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
박명수와 한수민 부부는 2008년 결혼했으며,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