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는 정반대로 "불편한 디자인"을 선택한 디자이너가 있다. 

19일(현지 시간) 보어판다(boredpanda)에 따르면 아테네 건축가이자 3D 모형제작자인 Katerina Kamprani 는 불편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각 제품이 가지고 있는 기능을 면밀히 관찰한 후, 그 기능이 제 역할을 못하도록 해 무용지물이 된 우스꽝스러운 제품을 선보였다.

구멍 뚫린 장화, 손잡이가 거꾸로 달린 주전자 등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의 핵심 기능을 콕 찝은 그의 솜씨는 재미를 넘어 감탄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