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현지인들이 신고했었다"... 이채영, 가족여행 중 사투리 때문에 경찰 출동한 사연

프로미스나인 채영이 가족과 함께한 해외여행에서 벌어진 황당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역사 강사 설민석과 오마이걸 미미, 프로미스나인 송하영·이채영·백지헌이 출연해 형님들과 안동으로 특별한 '배움 여행'에 나섰다.


채영은 프로미스나인의 멤버 구성에 대해 언급하며 입을 열었다. 그는 "우리 팀에 서울 사람이 한 명도 없어가지고"라고 말문을 뗐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광주광역시가 고향인 하영과 경상북도 포항이 연고지인 본인을 소개한 채영은 팀 내 사투리 차이를 설명했다.


그는 "우리 팀에 지원 언니가 부산인데 '오빠야~' 이러면 귀여운데, 포항은 끝이 내려간다"며 각 지역 억양의 특징을 비교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여긴 약간 시비조"라며 맞장구를 쳤다.


채영은 포항 사투리의 특유한 화법을 직접 시연했다. 그는 "'니 밥 묵으나' 하면, '그럼 이 시간까지 안 먹고 뭐 했겠노!' 그런다"며 실제 대화 상황을 재연했다. 이어 "멤버들이 '채영아 학교 갔다 왔어?' 이러면 '야 그럼 안 갔다 왔겠나' 그렇게 한다"며 포항 사투리를 생생하게 선보여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이날 채영은 가족과 함께한 해외여행에서 겪은 황당한 사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채영은 "우리 가족이 과거 해외 여행을 갔는데 그때 현지인들이 신고를 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모부랑 할아버지랑 다 같이 이제 '니 뭐 해 가!' '으제 금마가!' 이렇게 평범한 대화를 했는데, 억양만 듣고 싸운다고 오해를 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현지 경찰까지 출동했다는 이 일화는 스튜디오를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