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5일(금)

"가족 모두 이국적 외모"... 신현준, 외국인인 척 극장 들어간 사연

배우 신현준이 이국적인 외모를 가진 가족 이야기를 공개하며 어린 시절 극장 관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361회에 59세에 페루 왕자가 된 배우 신현준이 출연했다.


기사 이미지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신현준은 어린 시절 영화광이었던 부모님을 따라 극장을 자주 찾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부모님이 영화를 정말 좋아하셨다. 성룡 영화가 초등학생 관람 불가였는데 그 시리즈를 극장에서 다 봤다"고 말했다.


당시 신현준 가족은 이국적인 외모 덕분에 외국인으로 오인받았다고 한다. 신현준은 "아버지와 둘이 가면 외국인인 줄 알았다. 아버지가 군인 출신이라 체격이 좋으시고 피부색도 진했다"고 설명했다.


신현준은 이어 "어머니는 이마에 점이 있어서 마치 인도 여성 같았다"며 "누나들도 제 얼굴에 가발만 씌운 것처럼 생각하면 된다. 가족 모두 비슷하게 생겨서 극장에 편하게 갔고 무사통과였다"고 덧붙였다.


image.png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19세 관람가 영화도 어머니와 함께 관람했다는 신현준. 그는 "그때도 외국인인 척했다. 누군가 물으면 부모님이 'What?'이라고 하셨다. 그러면 다들 당황하며 더 이상 말을 안 했다"고 전했다.


신현준은 "덕분에 영화를 정말 많이 봤다"며 외국인 행세 에피소드를 공개해 유재석을 웃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