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7일(목)

초등생 때 "아이돌 되고 싶다"고 했다가 비웃음 산 미나미가 데뷔 후 모교 찾은 이유

리센느 미나미가 초등학교 시절 K팝 아이돌의 꿈을 친구들에게 비웃음당했지만 끝까지 노력해 데뷔했으며, 이후 모교에서 공연하며 벅찬 감정을 느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미나미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이형택, 이혜정, 조준호와 함께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미나미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품었던 K팝 아이돌의 꿈을 떠올렸다. 


fddfd.jpgMBC '라디오 스타'


그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K팝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며 "초등학교 졸업 앨범에 장래 희망으로 'K팝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썼다"고 말했다.


미나미는 졸업 앨범 내용이 부모와 친구들에게 공개되면서 주변의 부정적인 반응을 겪어야 했다. 


그는 "한 친구가 엄마한테 가서 '내 친구가 K팝 아이돌, 트와이스가 되고 싶대. 진짜 말도 안 되는 거 아니냐'며 나를 나쁘게 얘기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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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는 친구들의 비웃음에도 꿈을 향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진심으로 꿈꾸는 건데 친구들이 놀려서 너무 화가 났다"며 "그렇게 놀릴 시간에 나는 댄스 학원에 가서 새벽까지 몇 시간씩 연습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K팝 아이돌로 데뷔하고 나서야 친구들이 인정해줬다"고 덧붙였다.


미나미는 데뷔 후 모교를 다시 찾은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연결된 학교를 다녔는데, 그 친구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리센느 미나미로 축하 공연을 하러 갔다"고 전했다.


dfdfdf.jpgMBC '라디오 스타'


미나미는 "친구들 보라고 간 건 아니지만 내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보여주고 싶었다"며 "나를 여기까지 이끌어준 사람들 생각에 눈물이 났다"고 당시의 감정을 전했다.


김구라는 미나미의 이야기를 듣고 "몇 년생이냐. 세상 어른스럽다. 난 아직도 내 잘난 맛에 산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나미는 2024년 그룹 리센느로 데뷔했으며, 갸루 콘셉트와 '거제 야호' 밈 등으로 유튜브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