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넉살이 둘째 아들을 임신 6개월까지 딸로 착각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김동현의 가족 유튜브 채널 '동현이넷'에는 '정관수술 크루 모집 수술비 전액 지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아들 둘을 키우는 넉살과 신혼인 오존이 출연해 결혼 및 육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존은 아이 계획에 대해 "뭔가 안정적이어야 아이를 낳을 것 같다"라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넉살은 "철학적이지만 인간은 영원히 안정적이지 않다"라며 자신은 자녀가 태어난 뒤 비로소 어른이 됐다고 말했다.
유튜브 '동현이넷'
김동현은 "우리 애들을 봐라. 그러면 자녀 계획이 바뀔 수 있다"라며 오존에게 말했다. 딸에 대한 로망을 버리지 못한 넉살은 "내가 여자애들을 잘 못 보니까"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동현은 "딸 보면 셋째 계획한다. 둘째가 딸이면 나한테 애교 부리고 너무 귀엽다"라며 자신의 딸에 대해 자랑했다.
넉살은 셋째 계획에 대해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셋째는 딸이다' 이러면 낳을 수 있다. 그런데 이게 5대5 아니냐. 셋째가 아들이면 너무 싫을 것 같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유튜브 '동현이넷'
이어 그는 둘째 아이와 관련한 충격적인 경험담을 털어놨다. 넉살은 "둘째는 6개월 동안 딸인 줄 알았다. 다리 사이를 요리조리 가렸다. 정밀 초음파를 하는데, 아들이었던 거다. 그래서 그때 표정 관리가 안 됐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초음파를 볼 때 지하철 쩍벌남처럼 벌리는데 진짜 놀랐다"라며 당시 충격받았던 심정을 생생하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