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7일(목)

아이유, 건강 이상·악플 논란에도 굳건했다... 신곡 음원 차트 '1위' 싹쓸이

가수 아이유가 최근 건강 문제와 악플 논란 등 연이은 시련을 딛고 새 싱글로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며 '음원 퀸'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아이유는 10일 오후 6시 신곡 디지털 싱글 '이 별로부터'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이 별로부터'는 발매 직후 멜론 HOT100,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더블 타이틀곡 'Dear my crazy soulmate'도 상위권에 진입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01.45647077.1.jpgEDAM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인기도 여전했다. 싱가포르와 대만 등 총 1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건재한 음악적 영향력을 과시했다.


이번 성공은 그동안 아이유가 겪어온 여러 어려움을 생각하면 더욱 의미 있는 결과다. 아이유는 지난 7월 약 4년간 교제해온 연인과 결별한 사실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악성 루머를 퍼뜨린 악플러들을 상대로 해외 법적 절차까지 진행하며 단호한 대응을 이어갔다.


설상가상으로 건강 이상까지 겹쳤다. 아이유는 지난 7월 공식 팬 플랫폼에 "고질적이었던 이관개방증 증세가 최근 들어 악화됐다"라며 "노래를 부를 때 본래 컨디션을 유지하기 힘든 상황이 지속됐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아이유는 예정됐던 대규모 콘서트와 정규 6집 발매 계획을 전면 재조정했다. 당시 "전문가들로부터 활동량이 많은 공연 활동은 당분간 무리라는 진단을 받았다"라며 "치료와 휴식에 전념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라고 밝혔던 터라, 팬들은 그의 회복을 간절히 기다려왔다.


아이유는 이별의 상처, 악플러와의 법적 다툼, 건강 악화라는 세 가지 고난을 정면 돌파했다. 무수한 역경 속에서도 음악으로 답한 그는 변함없는 음악적 역량과 대중적 사랑으로 다시 한번 '아이유'라는 이름의 무게를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