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7일(목)

'미수다' 에바, 파란만장 연애사... 약쟁이·바람둥이·결벽증 남자 다 만나봤다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결혼 전 파란만장했던 연애사를 공개했다. 과거 교제했던 남자친구들 중에는 마약 복용자도 있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지난 9일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에바 포피엘과 구잘 투르수노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KBS2 '미녀들의 수다' 출연 당시의 추억과 함께 각자의 연애 이야기를 나눴다.


탁재훈은 에바에게 "한국 생활하면서 별의별 사람을 다 만나봤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에바는 "한국에서 바람둥이를 만난 적도 있다"며 "예전에 영국에 있을 때 사귄 친구 중에는 결벽증이 심한 사람도 있었다. 정말 깨끗했다"고 말했다.


이어 에바는 "약쟁이도 한 명 있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만들었다. 탁재훈은 "진짜로 별의별 사람을 다 겪어봤네"라고 반응했다. 구잘은 "'미수다' 시절 에바가 방송만 오면 울었던 이유가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에1.jpg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에바는 여러 번의 연애 끝에 현재 남편을 만났다며 "그래서 지금 남편을 정말 잘 만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직 결혼하지 않은 출연자들을 향해 "많이 만나봐야 좋은 사람을 알아볼 수 있다"고 조언해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 중 에바는 남편이 직접 제작한 비누를 탁재훈에게 선물하며 "남편이 만든 남성용 비누"라고 소개하는 등 행복한 결혼 생활을 드러냈다.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에바는 2005년 유학생 신분으로 한국에 입국했다. 2006년 KBS2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능숙한 한국어 실력과 뛰어난 입담으로 사랑받았다.


에바는 2010년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두 아들의 어머니가 됐다. 약 20년간 한국에서 생활한 그는 올해 3월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당시 에바는 "드디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국적증서를 든 사진을 공개했으며 현재도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에2.jpg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