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차 의학 박사 부부 홍혜걸-여에스더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부부 사이의 솔직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에서 홍혜걸은 아내 여에스더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아내를 대신해 죽을 수도 있다"고 고백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이내 "아내는 사이코다"라는 돌발 발언으로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홍혜걸은 아내의 평소 모습에 대해 "굉장히 소녀소녀하고, 발랄하고, 착하고, 어질다"고 칭찬하면서도 "아주 가끔 홱 돌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눈이 완전히 바뀌고, 목소리 톤도 낮아져 소름 돋는다"며 아내의 돌변하는 순간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홍혜걸에 따르면 자신이 구설수로 인해 욕을 먹을 때 여에스더가 이런 모습으로 변한다고 한다.
여에스더는 남편의 이런 폭로에 "기분 안 나쁘다, 인정하니까요"라고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여에스더는 자신의 독특한 식습관도 공개했다. 그는 특정 음식에 꽂히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같은 메뉴만 먹는다고 고백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홍혜걸은 아내의 독특한 식습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여에스더가 특정 아이스크림에 빠져 하루에 17개까지 먹은 적이 있으며, 대용량 통 아이스크림의 경우 하루에 두 통씩 먹기도 했다고 밝혀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옥탑방에서 펼쳐지는 문제아들의 찐케미에 게스트들의 인생 이야기가 더해져 세상에 대한 진정한 지혜를 나누는 대환장 지식 토크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