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 프로그램 '불꽃야구2'의 직관 경기가 나흘을 앞두고 전격 무산됐다. 구장 측의 갑작스러운 대관 불가 통보가 원인이었다.
스튜디오C1은 1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며 "5일 마산용마고와의 직관 경기가 구장 측의 돌연 대관 불가 통보로 취소됐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보름 전 이미 구장 대관을 약속받고 사전 답사를 포함한 모든 준비를 완료한 상태였다. 그러나 예매 시작 전날 저녁 구장 측으로부터 대관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
스튜디오C1
스튜디오C1은 "1일 오전 대관 재협의를 강력히 요청했고 구장 측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아 예매 일정 연기 공지를 먼저 안내했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사는 "지속적인 설득과 협조 요청에도 구장 측으로부터 대관 불가라는 최종 입장을 전달받았다"라며 경위를 밝혔다.
스튜디오C1은 "갑작스러운 예매 일정 변동과 최종 취소로 팬 여러분께 큰 혼선과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팬들을 위해 끝까지 구장 설득에 최선을 다했으나 경기를 선보이지 못하게 되어 마음이 매우 무겁다"라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하며, 이번 일로 실망하셨을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불꽃야구2' 팀은 당초 5일 오후 6시 창원 NC파크에서 마산용마고와 경기를 치를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