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트] 전소영 기자 = 컵라면계의 떠오르는 신흥 강자 '동원참치라면'이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 20만개를 돌파했다.
6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30일 출시한 '동원참치라면'이 현재 라면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동원참치라면은 출시 후 일주일 만에 약 20만개가 팔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용기면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5.8% 신장하는데도 큰 영향력을 끼친 것으로 전해진다.

'동원참치라면'은 일반 라면과 달리 참치 살코기가 토핑으로 들어가 담백하고 얼큰한 국물 맛을 자랑해 한국인들의 입맛에 제격이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동원참치캔의 이미지를 옮겨 놓은 디자인도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한몫을 했다.
세븐일레븐 홍보팀 관계자는 인사이트와의 전화통화에서 "보통 신제품이 나오면 일주일 정도 반응을 지켜보는데 동원참치의 경우 출시되자마자 라면 제품 가운데 1등을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하루가 다르게 승승장구하고 있는 동원참치라면의 인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앞으로가 주목된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