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39세에 '응팔' 뜬 김선영, "영화감독 남편 앞 연기 최고"

배우 김선영이 영화감독인 남편 이승원 감독의 현장에서 가장 자유롭고 뛰어난 연기를 펼친다고 털어놨다.


지난 3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자체 콘텐트 '만날텐데'에는 배우 하지원과 김선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선영은 이날 방송에서 늦깎이로 매체 연기를 시작했던 과거를 돌아봤다. 김선영은 "20살 때부터 연극을 했다. TV에 나오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며 "연극하던 시절을 지나 아이를 낳고 갑자기 연예인이 되면서 '이런 신세계가 있었구나!'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응답하라 1988'로 처음 얼굴을 알렸다. 그전에 드라마를 한두 편 했지만 무명 기간이 길지는 않았다"며 "39세 무렵 1~2년 만에 대중에게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성시경' 영상 '성시경' 영상


무대 위 긴장감에 대한 대화 중 성시경이 "콘서트는 관객들이 나를 좋아해서 찾아왔기 때문에 떨리지 않지만, 불특정 다수가 보는 방송은 긴장된다"고 밝히자 김선영은 깊은 공감을 표했다.


김선영은 "남편이 영화감독인데, 남편 작품에 출연할 때 가장 연기를 잘한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은 내가 우리나라에서 연기를 가장 잘한다고 믿는다. 그 사실을 알기 때문에 남편 앞에서는 한없이 자유로워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