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가 멤버 간 정산 독점과 그룹 탈퇴까지 내걸고 솔로곡 인기 대결을 펼쳤다.
27일 유튜브 채널 '에픽하이'에는 자체 기획 콘텐츠 '제1회 에픽카세(EPIKASE) 가요제' 첫 번째 에피소드인 'N픽하이 최대 위기' 영상이 올라왔다.
에픽하이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곡을 하나씩 만들어서 인기 대결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컷은 "이제 에픽하이라는 이 작은 그릇 안에 날 담기에는 내가 너무 커졌다"라고 말하며 솔로 대결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에픽하이' 영상
'제1회 에픽카세 가요제' 우승자에게는 기존 'N분의 1' 균등 정산 방식을 깨고 수익을 독식할 수 있는 특혜와 함께 6개월간 에픽하이 리더를 맡을 권한이 부여된다. 반면 패자는 승자에게 무조건 '형'이라고 불러야 하는 벌칙을 받는다.
파격적인 우승 혜택에 멤버 간 신경전도 이어졌다. 미쓰라와 타블로는 투컷에게 패배할 경우 그룹에서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 타블로는 "수익의 내 부분을 1등과 2등에게 넘기겠다"고 덧붙이며 승부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멤버들은 본격적인 곡 작업에 돌입하며 각기 다른 전략을 취했다. 타블로는 영감을 얻기 위해 묵언 수행을 목표로 템플 스테이를 찾았다. 투컷은 프로듀싱 듀오 그루비룸을 찾아가 지원을 요청했고, 미쓰라는 밴드 넬의 보컬 김종완을 특급 조력자로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