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6일(금)

디즈니 '주토피아 3' 제작 확정… 2조 5천억원 흥행 기록 이어간다

디즈니가 '주토피아' 세 번째 작품 제작을 공식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개봉한 '주토피아 2'가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18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가운데 나온 소식이다.


최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 시간) 디즈니가 개최한 D23 팬 행사에서 '주토피아 3' 제작 계획이 공개됐다. 


인사이트영화 '주토피아2'


구체적인 개봉 일정이나 줄거리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작품에도 토끼와 뱀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주토피아' 시리즈는 2016년 첫 작품으로 시작됐다.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지니퍼 굿윈 목소리 연기)와 사기꾼 여우 닉 와일드(제이슨 베이트먼 목소리 연기)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주디가 주토피아 경찰서에 입사했을 당시 두 캐릭터는 적대 관계였지만, 동물들의 도시에서 벌어진 사건을 풀어가며 협력하게 된다. 첫 작품은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고, 디즈니+에서 스핀오프 시리즈 '주토피아+'가 제작되는 계기가 됐다.


2025년 개봉한 '주토피아 2'에서는 닉이 경찰이 돼 주디와 파트너로 활동한다. 두 캐릭터는 독사 게리 데스네이크(케 후이 콴 목소리 연기)와 함께 주토피아에서 사라진 파충류들의 행방을 추적하는 새로운 사건을 해결한다.


인사이트영화 '주토피아2'


'주토피아 2'에는 팟캐스트 진행자 비버 니블스 메이플스틱(포춘 페임스터), 파우버트 링슬리(앤디 샘버그), 밀턴 링슬리(데이비드 스트래세언), 캐트릭 링슬리(매컬리 컬킨), 킷 링슬리(브렌다 송), 퍼즈비 박사(퀸타 브런슨), 로버트 퍼윈(로버트 어윈), 브라이언 윈드댄서(패트릭 워버튼)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출연했다.


자레드 부시와 바이런 하워드가 연출한 이 속편은 애니메이션 영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글로벌 개봉 성적을 달성했으며,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