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하하가 아들 드림이에게까지 들킨 자신의 부족한 학습 능력을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강부장' 레이스로 진행됐다. 멤버들은 16년간 '런닝맨'과 동고동락한 강찬희 감독에게 선물을 전달하기 위한 레이스에 나섰다.
마지막 미션은 '깡깡하면 걸려요'였다. 퀴즈를 한 명씩 풀고 들어와 단체 줄넘기를 성공시켜야 하는 게임이었다.
멤버들이 "체력 좋은 사람들이 앞에 가야 하네"라고 말하자, 하하는 먼저 들어가겠다고 자청했다. 양세찬이 "체력이 되겠느냐고"라며 만류했지만, 하하는 "머리가 안 된다"며 "아는 문제가 나오면 빨리 들어가야 한다"고 답했다.
SBS '런닝맨'
김종국은 앞서 속담 그리기 미션에서 하하가 보인 모습을 떠올린 듯 "혹시 드림이가 한 번쯤 얘기한 적 있냐"고 질문했다.
하하는 "얘기 많이 해요"라고 인정했다. 그는 "내가 소울이 수학을 알려주면 뒤에서 드림이가 웃는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하는 이어 "영어는 4살 때 이미 내가 이상한 걸 알았대"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고, 이 모습은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SBS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