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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사이에 털이 나는 이유 3가지(영상)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엉덩이 사이 털'이 나는 이유가 공개돼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있다.


YouTube 'SciShow'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어렸을 땐 "울다가 웃으면 엉덩이 털난다"는 말이 왜 그렇게 무서웠는지 모르겠다.

 

엉덩이 사이에 털이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사람이라면 모두가 그곳에 털을 가지고 있는데 말이다.

 

털이 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하지만 엉덩이 사이에는 왜 털이 나는 것일까?

 

지난 21일 과학 전문 유튜브 채널 '사이쇼(SciShow)'는 "왜 엉덩이 골에 털이 있을까"라는 제목의 한 영상을 공개하며 그 이유를 밝혔다.

 

아래에 있는 3가지 이유를 천천히 살펴보고 궁금증을 해결하도록 하자.

 

1. 진화가 덜 됐다

 


Gettyimages 

 

사이쇼는 인간의 진화가 덜 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털복숭이 영장류에서 현재의 인간으로 진화하며 몸의 털이 대부분 사라졌지만 엉덩이 사이는 아직 털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사이쇼는 "굳이 엉덩이 털이 사라져야 할 필요가 없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2. 체취를 내뿜는다



Shutterstock 

 

겨드랑이, 인중 등 털이 나는 모든 곳에서는 그 사람의 체취가 뿜어져 나온다.

 

과거의 인류는 체취를 통해 짝짓기 상대를 정하곤 했는데 이때 엉덩이 털이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3. 마찰을 감소시킨다



Health.kapook 

 

엉덩이는 딱 붙어있기 때문에 움직일 때마다 피부끼리 마찰을 하게 된다. 

 

털은 피부 마찰을 감소시켜 발진, 염증 등을 예방한다.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