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테이, 전성기에 돌연 활동 중단한 이유... "친형 같던 매니저 떠나"

가수 테이가 전성기 시절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했던 배경에 얽힌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한다.


테이는 친형처럼 의지했던 매니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트라우마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발라드 가수로서 정점에 있던 시기, 그는 현실을 외면한 채 도피하듯 살아왔다고 고백했다.


11일 오후 9시 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 4회에는 이석훈, 이준, 딘딘과 함께 테이가 출연해 자신을 지탱하게 만든 음악과 그에 담긴 이야기를 나눈다.


테이는 이번 방송에서 그동안 대중 앞에서 한 번도 꺼내지 않았던 개인사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승승장구하던 시절 돌연 방송가에서 자취를 감췄던 진짜 이유가 베일을 벗는다.


기존 이미지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


매니저는 테이에게 단순한 업무 관계를 넘어 가족 같은 존재였다. 테이는 그의 사망 이후 감당하기 어려운 충격에 빠졌고, 현실과 제대로 마주하지 못한 채 회피의 시간을 보냈다. 그는 이런 상태가 무려 3년간 지속됐다고 털어놨다.


평소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로 팬들을 만나온 테이가 오랜 기간 가슴에 묻어뒀던 상처를 꺼내놓는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테이는 암흑기를 지나오는 동안 힘을 준 노래도 소개한다. 그는 자신의 '버팀송'에 대해 "내가 힘들 때 다시 새롭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생기는 느낌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는 테이를 위한 깜짝 손님도 등장한다. 테이와 '버팀송'에 관한 이야기가 오가던 중 예상치 못한 인물이 나타나자 이준은 "소름 돋았어"라며 경악했다. 출연진들은 모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반가움을 표현했다.


image.png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


테이는 깜짝 손님을 보자마자 "인생 진짜 선물이다"라며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테이의 감정선을 뒤흔든 인물이 누구인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이석훈은 게스트의 사연과 연결된 최유리의 '숲'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배우 차인표도 출연해 자신의 아픈 과거를 공개한다. 차인표는 가정 사정으로 어쩔 수 없이 미국 이민을 떠났던 시절과 낯선 땅에서 생계를 위해 분투했던 나날들을 되돌아봤다.


그는 당시 자신을 버티게 했던 곡을 직접 노래한다. 특별한 동행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차인표와 의미 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image.png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


친형처럼 가까웠던 매니저를 잃은 뒤 3년간의 고통을 견뎌낸 테이의 진솔한 고백과 그를 눈물짓게 만든 깜짝 손님의 정체는 11일 오후 9시 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