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8일(토)

고경표 "난 아빠 못 될 듯, 자신 없다"... 족보 태운 아버지 회상

배우 고경표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지난 7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류혜영이 대학 시절부터 절친한 관계로 지낸 고경표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이날 방송에서 고경표는 식사 도중 "나는 아빠는 못 될 것 같다. 자신이 없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류혜영이 "친구 같은 아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고경표는 "아직 이루고 싶은 게 많은 것 같다. 그 욕심이 가족을 향해 있지 않다"고 답했다.


가족의 반응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고경표는 "결혼을 안 하면 대가 끊긴다는 말을 하기도 하지만 우리 아버지는 족보를 다 태웠다"며 "'온전히 너의 삶을 살아라. 네가 하고 싶으면 해라'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결혼과 출산에 대해 아버지가 본인의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고경표와 류혜영은 건국대학교 영화전공 스승과 제자이자 오랜 친구 사이로, 이날 방송에서도 격의 없는 친분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