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정아가 모친상을 겪은 뒤 처음으로 심경을 공개했다.
지난 5일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30회 예고 영상이 방송 말미에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양정아는 황신혜, 신계숙과 함께 계곡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양정아는 어머니와의 마지막 순간을 회상하며 "평소에 엄마한테 '사랑해'라는 말을 자주 하지 않았는데, 엄마가 같이 시간 보내줘서 고맙다고 말씀하셨다"라고 전했다.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신계숙은 "그게 어머니의 평생 마음이셨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황신혜는 눈물을 닦아내며 "어머니가 해맑은 모습을 더 좋아하시지?"라고 말하며 양정아를 위해 마련한 힐링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세 사람은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긴 뒤 함께 식사 시간을 가졌다. 양정아는 "행복하고 편안한 눈물이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이어 "너무 좋다. 사랑해. 우리 앞으로 행복하자"라는 말과 함께 황신혜, 신계숙과 기념 사진을 찍었다.
양정아는 지난달 19일 모친상을 당한 바 있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기 전인 지난해 12월, 양정아는 어머니가 허리 골절 부상을 당했다고 알린 바 있다.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양정아는 당시 동생과 함께 간병하고 있다며 "살아 계셔도 매일 보고 싶다. 보고 있어도 눈을 못 마주치니까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혀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오는 12일 오후 7시 4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