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미자가 SK하이닉스 투자 실패로 인한 손실 때문에 가족 모임에서조차 주식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5일 미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 '주식도 망하고 어머니는 응급실에 실려가고. 힘든 한 달이었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유튜브 '미자네 주막'
영상에서 장광은 "저번에 주식 얘기해서 폭망했다고 그러더니 요새 어떻게 됐냐"고 물었다. 미자는 질문을 듣자마자 표정이 굳어지며 대답을 피했다.
남편 김태현은 분위기를 전환하려는 듯 "자 '미자네 주막' 오늘 여기서 마치겠다. 저희집 금기어가 '주식'이다"라며 급히 촬영을 마무리하려 했다.
김태현은 이어 "다음에 기회가 되면 미자의 주식 인생에 관해 심도있게 다뤄보겠다"며 "아직까지도 '미자 님 빨리 하이닉스 털고 나가라' 이런 메시지가 많이 오는데 제가 볼 때는 안 나갈 것 같다"고 말했다.
유튜브 '미자네 주막'
미자는 주식 투자로 약 1억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SK하이닉스 매수 후 주가가 급락하자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속상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달 미자는 누리꾼들과 소통하던 중 SK하이닉스를 평단가 275만 원에 매수했다고 밝혔다. 6일 00시 기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약 166만 원으로, 상당한 손실 상태다.
미자는 이날 영상에서도 "지금 털면 죽는다"며 현재 심경을 씁쓸하게 표현했다.
배우 장광과 전성애 부부의 딸인 미자는 2022년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