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2일(수)

조나단 "잘생기면 예능 못 해... 초심 잃을까 봐 라미네이트조차 안했다"

방송인 조나단이 자신의 톡톡 튀는 매력을 지키기 위해 치아 교정을 포기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조나단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 유노윤호, 선미와 함께 출연해 솔직한 근황 토크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지는 조나단을 두고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는 사람"이라며 "초심을 잃을까 봐 라미네이트조차 하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시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는 방송인 조나단이 출연했다. (사진=SBS 제공) 2026.07.21. photo@newsis.com *...SBS '아니 근데 진짜'


조나단은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치아가 가지런했던 적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많은 치과 의사들이 DM을 보내왔다. '나단 씨, 저한테 맡기시면 제가 꼭 해드리겠습니다'라는 러브콜이 쏟아졌다"고 전하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그럼에도 조나단은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조나단은 "AI로 라미네이트 시뮬레이션을 돌려봤는데 제법 잘생긴 얼굴이 나왔다"며 "근데 잘생겨지면 예능을 못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안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image.pngSBS '아니 근데 진짜'


이어진 대화에서 붐은 조나단의 특별한 연애사를 꺼내며 "나단이가 가장 짧게 연애한 기록이 단 하루"라고 폭로했다.


조나단은 "제대로 사귄 게 맞다. 정식으로 허락을 받았다"며 당시 고백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저녁을 먹고 나서 메시지로 고백을 했고 그 친구가 수락해줬다"며 "너무 기뻐서 다음 날 학교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잠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조나단은 "다음 날 아침에 어떻게 학교에 가야 할지 설레며 고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친구한테 장문의 메시지가 왔다. '공부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며 "메시지로 이별 통보를 받았다. 따지고 보면 12시간 정도 사귄 셈이라 우리끼리 '1일 천하'라고 불렀다"고 털어놨다.


image.pngSBS '아니 근데 진짜'


조나단은 "나중에 그 친구에게 물어봤다. 헤어진 것을 후회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전혀 후회 없다고 답하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