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목소리 톤 높일수록 기분 더 좋아진다" (연구)

Gettyimagebank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기분좋은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솔'음을 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누리꾼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목소리 톤을 높일수록 기분이 더 좋아진다는 연구결과에 대해 보도했다.

 

프랑스의 연구팀은 음성의 높낮이가 감정 변화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참가자들이 마이크가 달린 헤드셋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책을 읽도록 했다.

 

이때 연구팀은 시간에 따라 초반, 중반, 후반으로 나누어 참가자들의 목소리 톤을 낮게, 중간, 높게 순으로 조절해 들려주었다.

 

그러자 참가자들은 연구팀이 조절한 음성과 동일한 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으며 목소리 톤에 따라 감정의 변화를 보였다.

 

목소리 톤이 낮을 때는 사람들의 감정상태가 우울하게 변했지만 이와 반대로 톤이 높아지자 점점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이런 현상에 대해 연구팀 소속 과학자 중 한 명은 "감정은 경험을 정확하게 기억한다"며 "우울할 때 자신의 목소리 톤을 기억하기 때문에 감정이 영향을 받은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이유로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는 락 페스티벌에 가거나 노래방에 가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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