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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희나 기자 = TV, 음악을 크게 틀어놓은채 식사를 하면 과식을 하게 된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7일 KBS '뉴스9'는 식사량과 소리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미국의 한 대학 연구팀은 성인 3백여 명을 대상으로 식사할때 무언가를 보거나 듣는게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조사 결과 TV를 보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식사한 참가자들은 잡담 같은 일상 소리만 들은 사람들보다 평균 70% 가까이 많이 먹는 것으로 드러났다.
음식을 씹을때 나는 소리는 뇌로 전달돼 포만감을 느끼도록 도와주는데 주위가 시끄러우면 청각이 무뎌져 포만감도 느리게 느끼거나 덜 느끼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큰 음악을 들으면서 먹을 경우 음식을 많이 먹게 되듯이 주위가 시끄러워 음식을 씹는 소리가 잘 들리지 않으면 무의식적으로 좀 더 많이 먹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