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 Gettyimages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뉴턴이 영화 '해리포터'에서 볼드모트가 탐내던 '마법사의 돌'에 관심이 많았다는 증거가 발견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400년 전 아이작 뉴턴(Isaac Newton)이 직접 쓴 책에 '철학자의 돌'을 만드는 레시피가 적혀 있다고 보도했다.
'철학자의 돌'이란 전설로 내려오던 젊음과 장수를 누릴 수 있는 불멸의 약으로 17세기 학자들이 꿈꾸던 연구의 종착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뉴턴은 '철학자의 돌'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철학자의 수은을 만드는 법을 상세히 적어 놓았는데, 당시 철학자들은 이게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금속을 여러 갈래로 분해 시킨 다음 불멸의 금속을 만들어 낸다고 믿었다.
책을 분석한 미국의 화학 헤리티지 재단의 연구자들은 "뉴턴이 철학자의 수은을 만드는데 성공했는지는 알 수 없다"며 "해당 문서를 통해 뉴턴도 연금술에 관심이 많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뿐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원고는 1936년 뉴턴의 자손이 판매한 뒤 처음으로 공개된 것이며, 미국 인디애나 대학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Chemical Heritage Foundation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