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6일(화)

문재인 정부 국립외교원장 출신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사령탑 됐다

김준형 의원이 조국혁신당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16일 오전 조국혁신당은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찬반 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김 의원을 새 원내사령탑으로 합의 추대했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한 김 신임 원내대표는 1963년생 국제정치학자로 문재인 정부 시절 국립외교원장을 지냈다. 


인사이트김준형 조국혁신당 신임 원내대표 / 뉴스1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제22대 국회 전반기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활동했고 당내에서는 정책위원장 등을 지냈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수락 연설을 통해 "당의 위기 앞에서 더 낮게 듣고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더 치밀하게 준비하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듣겠다"면서 "이제 다시 첫 마음으로 다시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진보 개혁세력이 조금의 틈을 보이자마자 곧바로 내란 세력이 득달같이 반격에 나서고 있다"며 "민주주의도 내란 청산도 민생회복도 민주진보개혁 세력의 연대와 협력 없이는 결코 완성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인사이트뉴스1


야권 연대의 방향성과 합당에 대한 명확한 선도 그었다. 그는 "민주주의와 민생 회복, 내란 세력의 완전한 청산을 위해 우리가 같이 만든 국민주권정부,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다시 힘을 모으자"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대한민국의 개혁과 진보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연대하고 돕겠다"고 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과 관련해서는 "정치공학과 권력투쟁의 맥락이라면 합당은 물론 어떤 연대도 거부한다"면서 "함부로 취급당하기를 거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