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당선인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막판 역전승을 거둔 뒤 "상식의 승리"라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4일 오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는 평범하고 성실한 시민들의 승리”라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개표 내내 초박빙 흐름을 보였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개표 초중반 우세를 이어갔지만, 개표 막판 오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오 당선인의 승리로 그는 서울시장 5선 고지에 오르게 됐다.
오 당선인은 "다시 신뢰를 보내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뼈가 부서지도록 일해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 사다리 복원 대책'을 즉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고가 구조물에 대한 고강도 특별 안전 점검에도 착수하겠다고 했다.
오 당선인은 경쟁을 펼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비롯한 다른 후보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자부심이 느껴지는 서울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유력해지자 입장을 밝히고 있다 / 뉴스1
아울러 "마지막 4년, 나의 모든 역량을 오직 서울을 위해 쏟아붓겠다"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