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4일(목)

정원오 패배 승복 "시민 선택 무겁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4일 오전 9시 30분 정 후보는 "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을 무겁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제가 부족했다. 다 제 탓이다"라며 패배를 인정했다.


정 후보는 "저를 믿고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들 기대에 부합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당선되신 오세훈 후보에게 축하의 말씀을 보낸다"고 했다.


당초 정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선거 결과와 관련된 입장을 표명하려 했으나,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의 접전이 이어지자 입장 발표를 오전 9시 30분으로 연기했다.


개표 초반 정 후보는 오 후보를 상대로 우세한 표 차이를 보였으나 4일 오전 2시부터 표차가 줄어들었고, 이날 오전 7시 17분 오 후보에게 역전당했다.


origin_서울시장선거패배승복하는정원오후보.jpg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캠프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상황과 관련 승복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6.4/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