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울산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가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를 앞서는 이변을 일으키며 민주당의 압승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김두겸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가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6·3 지방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뉴스1
3일 오후 6시 투표 마감과 동시에 발표된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가 52.8%를 얻어 43.2%를 기록한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를 9.6%포인트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출구조사 결과가 실제 개표 결과로 이어진다면, 민주당은 지난 2018년 송철호 전 시장 당선 이후 8년 만에 울산시정을 탈환하게 된다. 보수 성향이 강한 영남권의 핵심 지역인 울산에서 민주당 후보가 우세를 보이면서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이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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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6·3 지방선거 전체 16곳 광역자치단체장 출구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1곳에서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반면 국민의힘은 단 1곳에서만 1위를 기록하는 데 그쳤으며, 나머지 4곳은 경합 지역으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