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3일(수)

'사전투표 반영' 오후 1시 지방선거 투표율 46%, 4년 전보다 7.7%p 상승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실시된 3일, 오후 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46.0%로 집계됐다. 이는 사전투표 등이 반영된 투표율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전국 유권자 4464만 9908명 가운데 2051만 8553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년 전 제8회 지방선거 동일 시간대 투표율 38.3%와 비교해 7.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오후 1시부터는 사전투표와 재외투표, 선상투표, 거소투표 결과가 모두 합산돼 투표율이 집계되고 있다. 지난해 21대 대통령선거 같은 시간 투표율은 62.1%, 2024년 22대 국회의원선거는 53.4%였다.


origin_세상을바꾸는한표.jpg'세상을 바꾸는 한 표' '세상을 바꾸는 한 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일인 3일 서울 강남구 언주중학교에 마련된 삼성2동 제3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2026.6.3/뉴스1


지역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전남이 56.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어 전북이 52.2%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반면 경기도는 43.0%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기타 지역별 투표율은 강원 51.8%, 경남 49.4%, 세종 47.8%, 경북 47.3%, 울산 46.9%, 대구 46.5%, 충북 46.3%, 서울 46.1%, 충남 45.6%, 대전 45.5%, 부산 45.1%, 제주 44.4%, 인천 43.4%, 광주 43.3% 순으로 집계됐다.


유권자들은 오후 6시까지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칠 수 있다. 투표 시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할 경우에는 사진과 성명,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