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3일(토)

"하루 겹치는 건 아쉽지만..." 오정세가 '모자무싸'·'오십프로' 겹치기 출연 논란에 밝힌 심정

배우 오정세가 새 드라마 '오십프로' 제작발표회에서 타 작품과 편성이 하루 겹치게 된 것에 아쉬움과 심경을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암로 MBC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오정세는 기존 출연작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와 차기작 '오십프로'의 편성이 하루 동안 겹치게 된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origin_오정세니가좋아.jpg배우 오정세가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드라마 '오십프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1


드라마 편성을 두고 주연 배우가 가질 수 있는 현실적인 한계와 작품을 대하는 연기자로서의 책임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오정세는 "배우 입장에서는 타 작품에선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오십프로'에서도 최선을 다할 뿐"이라며 현장의 이해를 구했다. 


이어 "사실 편성은 배우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 하루 겹치는 건 아쉽지만 둘 다 최선을 다해서 기대 반, 설렘 반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장에서는 전작의 캐릭터를 활용한 위트 있는 문답이 오가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origin_인사말하는오정세.jpg배우 오정세가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드라마 '오십프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1


전작 '모자무싸'의 박경세가 이번 신작 '오십프로'를 본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묻는 질문에 오정세는 "'잘 만들었네'라 할 것 같다"라고 답해 제작발표회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에 베일을 벗는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는 세상에 치이고 몸은 녹슬었어도 의리와 본능만큼은 살아있는, 인생의 50%를 달려온 프로들의 짠내 나는 액션 코미디물이다.


평범해 보여도 과거 끗발 좀 날리던 세 남자가 운명적인 계기에 의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서사를 담았다. 드라마 '오십프로'는 22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이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