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백화점에서 과일을 구매하는 자신만의 철학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품질을 우선시하는 그의 쇼핑 철학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일 고소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백화점 쇼핑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에서 고소영은 평소 쇼핑할 때 쪽지에 구매 목록을 적어가는 습관을 드러냈다. 제작진이 "21세기에 왜 메모장 대신 쪽지를 쓰냐"고 질문하자, 고소영은 "난 아날로그 스타일이다. 스마트폰 메모장에 쓰면 눈이 안 보인다"며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백화점 식품관 과일 코너에서 고소영의 과감한 쇼핑이 시작됐다. 그는 3만 3,500원짜리 산딸기 한 팩을 시작으로 4만 3,000원에 달하는 무화과, 2만 2,000원인 딸기를 연이어 구매했다. 이어 9,000원 상당의 키위와 4알에 5만 원인 사과, 각각 1만 5,000원인 포도와 토마토까지 카트에 담았다.
유튜브 '고소영'
고소영은 백화점 과일만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다. 그는 "과일은 좀 가격이 나가더라도 확실한 데서 산다. 과일 맛없으면 못 먹는다. 1~2만 원 더 비싸더라도 백화점이 맛있다"고 말했다. 품질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만 구매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고소영은 자신만의 쇼핑 노하우도 공개했다. "난 많이 안 산다. 과일도 오래되면 모른다. 난 시장 볼 때 꼭 밥을 먹고 산다. 내가 배가 고프면 많이 사게 된다"며 충동구매를 방지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즘 과일이 다 비싸다. 나는 매일 아침에 사과 반쪽씩 먹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서울 한남동 소재 300억 원대 건물을 언급해 논란이 일자 해당 영상을 삭제한 바 있다.
유튜브 '고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