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생존왕 2' 기자간담회에 지각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지난 20일 김병만 측은 스타뉴스를 통해 "일정이 지연돼 기다려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날 서울 금천구 가산동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생존왕 2' 기자간담회에서 김병만이 약속 시간보다 늦게 도착한 데 따른 사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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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오전 10시에 시작될 예정이었던 기자간담회는 김병만의 늦은 도착으로 약 20분간 연기됐다. 행사장 관계자는 기자간담회 시작 시점에 취재진에게 출연자 도착 지연을 알렸으며, 김병만은 정해진 시각을 넘겨 현장에 나타나 서둘러 포토타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 측이 출연진에게 통보한 집합 시간은 오전 9시 30분이었다. 원래 계획은 취재진을 위한 출연진 사진 촬영을 먼저 진행한 후 본격적인 기자간담회를 이어가는 것이었으나, 프로그램의 핵심 출연자인 김병만의 지각으로 전체 스케줄이 뒤로 밀렸다. 김병만이 현장에서 따로 사과 인사를 하지 않은 점도 아쉬움을 더했다.
김병만 측은 이날 비로 인한 평소보다 심각한 교통 정체가 지각 원인이었다며,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현장 기자들에게 제대로 사과를 드리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김병만은 지난 3월 5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 기원 '히말라야에서 기원하다' 발대식에서도 약 15분 지각한 전력이 있다.
당시 김병만 측은 다른 스케줄 때문에 참석이 어렵다며 불참 의향을 밝혔으나, 제작사 요청으로 늦게나마 현장에 참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행사는 제작사와의 마찰과 출연진 교체 등의 이슈로 30분 정도 지연되며 혼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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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생존왕 2'는 아시아 4개국 최고 생존 전문가들이 정글과 사막, 도시 등을 무대로 극한 서바이벌 미션을 펼치며 아시아 최강 생존팀을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1대 생존왕 김병만, UDT 출신 육준서, 더보이즈 영훈이 '팀 코리아'를 구성해 말레이시아·일본·대만팀과 경쟁한다.
해당 프로그램 MC는 가수 김종국이 맡았고, 지난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