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0일(수)

일일 쇼호스트 나선 농식품부 장관... 평소보다 '10배' 대박 쳤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 일일 쇼호스트로 나서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독려했다. 


지난 19일 송미령 장관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전북 익산원예농협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인터넷 생방송에 판매자로 출연했다. 


네이버 쇼핑 라이브와 농협 이마켓 채널을 통해 약 1시간 동안 송출된 방송에서 송 장관은 약 8분간 출연해 햇양파의 건강 효능과 보관 방법을 설명했다.


사진1.jpg익산원예농협 온라인 스튜디오에 '일일 쇼호스트'로 참여하고 있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농림수산식품부


송 장관은 방송에서 "양파는 식탁 위의 불로초라고 불린다"며 "양파에 들어있는 쿼세틴 성분이 혈관 청소부 역할을 담당해 콜레스테롤 배출을 돕고 혈관 벽을 강화시킨다"고 소개했다. 이어 "항산화와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송 장관은 양파뿐만 아니라 제철 수박과 방울토마토 판매에도 참여해 가격 하락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한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에 동참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송 장관이 출연한 방송의 누적 조회 수는 16만건을 돌파했으며, 총 판매 건수는 1233건(주문 중량 기준 4670㎏)을 달성했다. 농식품부는 통상 조회 수 1000~1만건, 판매 건수 100~200건과 비교할 때 평소 대비 약 10배의 성과를 올린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오후 송 장관은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 내 영농형 태양광 실증 단지를 찾아 연구 성과를 살펴봤다. 영농형 태양광법은 농업인과 농촌 주민들이 농업과 발전 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농지를 유지하면서도 소득 제고와 농업·농촌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7일 국회를 통과했다.


송 장관은 "식량 안보 확보, 농업인 소득 제고, 질서 정연한 도입이라는 3대 원칙에 따라 영농형 태양광법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할 것"이라며 "법 시행 전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세밀하게 반영해 하위 법령 마련 등 후속 조치를 면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3.jpg익산원예농협 온라인 스튜디오에 '일일 쇼호스트'로 참여하고 있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농림수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