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이 과거 대학교 축제 기간에 얽힌 황당하면서도 유쾌한 '민폐 폭로글'의 실상을 직접 밝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동원 대학 동문 폭로 논란 해명'이라는 제목으로 강동원의 20대 시절 사진과 함께 대학 동문의 글이 게재돼 화제를 모았다. 해당 글의 베스트 댓글에는 "강동원 대학 동문입니다. 학교 축제 때 강동원이 기계과 주점에서 안주 만들어서 다른 과 주점 다 망했습니다. 저 사람 아주 나쁜 사람이에요"라는 내용이 담겨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이야기에 대해 강동원은 과거 유튜브 '모노튜브'에 출연해 솔직한 사실을 전했다. 강동원은 대학 동문이 올린 글을 직접 읽으며 "이 글을 저도 봤는데 그렇지 않았었다. 제가 음식과 술을 나르곤 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때 1학년이 했었어야 해서 열심히 했다. 잘 기억이 안 나는데 그냥 열심히 나르고 끝나고 선배들이랑 술 마시고 그랬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대학 주점의 상권을 독점했다는 유쾌한 폭로에 대해 강동원은 "옆에 과를 안 가봐서 모르겠다. 민폐는 아니었는데 모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제공 = 쇼박스
이어 한 여학생이 "돈 열심히 벌어서 부자가 되면 오빠 영화에 100억씩 투자를 하겠다"라고 남긴 글을 읽고 강동원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강동원은 "너무 감사하다. 투자해 주시면 돈 벌 수 있게, 열심히 수익률이 많이 날 수 있게 연기해 보겠다"라고 화답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강동원은 "좋은 영화 계속 많이 찍을 거고. 배우로 일하면서 '40대고 다 갔다'라고 생각했는데 지난 세월을 보니 다양한 사람을 만났고 많은 경험을 했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또한 "경험도 많이 해봐서 좋았고 40대도 그렇게 지내고 싶다. 앞으로 계속 열심히 일하려면 건강을 좀 챙겨 보려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1
한편 강동원은 오는 6월 3일 개봉하는 코미디 영화 '와일드 씽'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이야기로, 강동원은 이번 작품에서 엄태구, 박지현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