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1일(목)

박위 "♥송지은에게 배변 도움 안 받아"... '무료 간병인 고용' 악플에 해명

하반신 마비 장애인 박위가 아내 송지은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자립적인 생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배변 활동을 혼자 해결한다고 밝히며 '무료 간병인' 논란에 직접 해명했다.


지난 19일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 19개월차 박위-송지은 부부의 신혼생활이 전파를 탔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박위는 휠체어를 이용해 혼자서 집안일을 처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분리수거를 마친 박위는 "처음에는 쉽지 않았다"면서도 "휠체어를 타고 분리수거 하면 자존감이 올라가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제 분리수거 내가 한다고, 건들지 마라고 선포했다"며 독립적인 생활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박위는 화장실 이용도 스스로 해결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소변줄과 함께 한다. 일회용이고 사용할 때마다 버린다"며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나는 배변을 도움 받지 않는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건 해명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위는 "제 손으로 소변을 보고 좌약도 넣는다"며 "처음에는 도구를 이용해서 소변을 본다는 자체가 창피했는데, 이제는 방법만 다른 거라고 생각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소변줄 사용법과 좌약을 이용한 배변 방법 등을 공유하고 있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송지은은 부부를 향한 악성 댓글에 대해 분노를 표했다. 그는 "영상 댓글에 누가 '무료 간병인 고용' 이렇게 써 놓은 거다. 날 그렇게 칭했더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송지은은 "내가 아는 오빠는 세수도 샤워도 화장실도 혼자 가는 사람인데"라며 남편의 자립적인 모습을 강조했다.


박위-송지은 부부는 올해 2세 계획도 공개했다. 송지은은 "저희는 시험관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시기를 결정해서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과를 예측할 순 없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도전해보려고 한다"며 임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