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5일(금)

GD가 직접 스포한 빅뱅 컴백 날짜, '8월 19일' 데뷔일 맞춰 돌아오나

지드래곤(GD)이 빅뱅의 컴백 시점을 암시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에픽하이의 유튜브 채널 'EPIKASE(에픽카세)'에 공개된 '전 직장 동료 모임 ft. 태양' 영상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태양이 지드래곤과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하는 장면이 담겼다.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인연을 맺은 이들은 가감 없는 폭로전과 함께 빅뱅의 향후 활동에 대한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태양은 최근 마친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 비하인드를 전하며 앨범 작업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인사이트유튜브 '에픽하이'


그는 "이제 앨범을 완성해야 하는데 곡은 있지만 아직 결정된 곡이 없다. 진심으로 큰일 났다"며 지드래곤에게 즉석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지드래곤은 "계속 작업하고 있다. (타이틀곡은) 아직 안 나왔다"며 근황을 전했다. 특히 컴백 날짜를 묻는 질문에는 "그쯤에 맞춰서 뭐가 있지 않을까요"라고 특정 시점을 언급했다.


영상에서는 해당 발언이 묵음 처리됐으나 정황상 빅뱅의 데뷔 기념일인 8월 19일을 암시한 것으로 해석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 속 에픽하이와 태양은 과거의 에피소드를 소환하며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타블로는 태양의 무대 퍼포먼스를 따라 했던 일화를 언급하며 즉석 춤을 선보였고 태양은 "자꾸 제 무대 댓글에 '블로 형 생각난다. 웃기면 안 되는데 웃기다'고 한다. 이럴 줄 알았다"며 당황하는 기색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유튜브 '에픽하이'


타블로는 과거 태양이 자신의 상의 탈의 사진을 SNS에 올려 악플에 시달렸던 해프닝을 폭로하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전 직장 동료들의 끈끈한 유대감은 음악적 존중으로 이어졌다. 에픽하이는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태양의 음악 작업 방식을 높이 평가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코첼라 무대 구성에 대해서도 태양은 "20주년 포커스에 맞춰서 했다"며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고민을 털어놨다. 영상 말미 이들은 서로의 향후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YouTube '에픽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