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과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이 일본의 대표적인 아이스쇼 무대에 올라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15일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에 따르면 성시경은 오는 30일과 31일 일본 마쿠하리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태양생명 Presents Fantasy on Ice 2026 in MAKUHARI'(이하 ‘Fantasy on Ice 2026’)에 출연한다. 성시경이 아이스쇼 무대에서 직접 가창을 펼치는 것은 처음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성시경과 피겨스케이터 차준환의 협업 무대다. 차준환은 성시경의 대표곡이자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삽입곡인 '너의 모든 순간(Every Moment of You)'에 맞춰 감성적인 스케이팅을 펼칠 예정이다. 성시경의 깊이 있는 보컬과 차준환의 섬세한 표현이 빙판 위에서 만들어낼 조화는 이번 쇼의 하이라이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수 성시경(왼쪽),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오른쪽) / 뉴스1
성시경은 또한 일본의 국민가수 나카지마 미유키의 명곡 '이토(糸)'를 부르며 세계적인 스케이터들과 무대를 함께한다. 세계적인 피겨스케이터 스테판 랑비엘과 미야하라 사토코가 성시경의 가창에 맞춰 우아한 스케이팅을 선보이며 국경을 넘나드는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성시경은 공연 제1부에 등장해 자신만의 가창력과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성시경은 "이처럼 소중한 기회를 만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음악과 피겨스케이팅이 만나는 이 특별한 무대에서 '일기일회(一期一会)'의 순간을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노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름다운 빙상의 세계에 음악으로 참여하는 것은 저에게도 새로운 도전이며 큰 기대를 품고 있다"며 "스케이트가 엮어내는 이야기를 음악의 힘으로 더욱 풍성하게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Fantasy on Ice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