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즈(WOODZ, 조승연)의 자작곡 '드라우닝(Drowning)'이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작성하며 가요계 역사를 새로 썼다.
최근 '드라우닝'은 멜론 TOP100 차트에서 70주 연속 10위권 진입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는 해당 차트 집계 이래 역대 최장기간 TOP10 유지 기록으로, K팝 대표 그룹인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Hype Boy)'가 세운 49주와 방탄소년단의 '다이나마이트(Dynamite)'가 기록한 36주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2024년 10월부터 본격화된 역주행 열풍은 1년 넘게 식지 않고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점령하며 장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왼) 우즈 / 뉴스1, (오) EDAM엔터테인먼트
독보적인 대중성을 확보한 이 곡은 멜론과 지니, 써클차트가 발표한 2025년 연간 차트에서도 당당히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국민 노래'임을 입증했다.
음원뿐만 아니라 영상 콘텐츠의 파급력도 막강하다. 2023년 공개된 라이브 영상은 14일 기준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TOP100 차트 3위를 굳건히 지켰으며, 주간 차트에서는 81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군 복무 중 선보인 무대 역시 신드롬급 인기를 뒷받침했다. KBS2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에서 군복을 입고 열창한 '드라우닝' 무대 영상은 지난 4월 말 조회수 3000만 회를 돌파하며 온라인상에서 끊임없이 회자됐다.
2023년 4월 발매된 미니 5집 '우리(OO-LI)'의 수록곡인 이 곡은 우즈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쏟아부은 결과물이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우즈는 지난 3월 첫 정규앨범 '아카이브.1(Archive.1)'을 발표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