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5일(금)

"드레스에 달걀프라이 콕"... 한예리, 백상 '워스트 드레서' 혹평에 일침 날렸다

배우 한예리가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스타일링을 향한 일부의 엇갈린 시선에 정면으로 응수했다. 


15일 한예리는 개인 SNS를 통해 "난 누가 뭐래도 내 드레스가 가장 예뻤다. 내가 입고 싶은 드레스를 입었을 뿐이다"라는 글을 올리며 확고한 자기 주관을 드러냈다.


지난 8일 시상식 당시 한예리는 꽃 장식이 강조된 화이트 홀터넥 드레스를 선택했다. 파격적인 짧은 헤어스타일과 조화를 이룬 의상은 현장에서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행사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가슴 부분의 꽃 디테일을 두고 '달걀프라이 같다'는 지적이 나오는 등 호불호가 갈렸다. 일각에서는 한예리를 이번 시상식의 '워스트 드레서'로 꼽기도 했다.


origin_백상찾은한예리.jpg한예리 / 뉴스1


한예리는 뒤늦게 이러한 반응을 확인했다며 "아, 검색을 잘 안 해서 이제 봤다"라고 덤덤한 기색을 보였다. 이어 "지금의 내 상태는 짧은 머리다. 내 스태프분들은 최선을 다해주셨다"라며 동고동락한 팀을 격려했다. 특히 "시상식이라고 해서 매번 무난할 필요는 없다. 이 날 난 충분히 아름다웠다"라는 문구로 정형화된 패션 공식을 깨는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팬들은 한예리의 소신 행보에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 "내 눈에 베스트면 그만이다", "누가 뭐랬나, 찰떡같이 잘 어울린다", "새로워서 놀랐을 뿐 아름다웠다" 등 응원 섞인 반응이 이어졌다. 


한예리는 최근 직접 메가폰을 잡은 영화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를 제작하며 배우를 넘어 감독으로도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2026-05-15 12 57 58.jpg한예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