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5일(금)

홈플러스 노조, 4차 단식 돌입... "정상화 위해 정부 개입해달라"

홈플러스 직원들이 경영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개입을 촉구하며 네 번째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지난 14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은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앞에서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정부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마트노조에 따르면 단식에는 홈플러스 노동자·입점 업주, 마트노조 간부 및 조합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서울을 비롯해 경기·경남·대구·부산·전남·충남 등 주요 거점 지역에서 함께 이뤄졌다.


인사이트뉴스1


노조는 협력업체와 배송업체 직원까지 포함하면 도내에서만 수천 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었다고 추산했다.


김진희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장은 "홈플러스에서 노동자들이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는 일이 수년간 반복되고 있다"며 "정부는 지방선거 전까지 홈플러스 정상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8일 홈플러스는 오는 7월 3일까지 전체 104개 대형마트 매장 중 기여도가 낮은 37개 매장의 영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