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4일(목)

7년 만에 돌아온 '토이 스토리'... 원년 보이스 캐스트 총출동

픽사의 대표작 '토이 스토리' 시리즈가 오는 6월 17일 5편으로 돌아온다. 1995년 첫 작품 이후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아온 이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원년 성우진의 재결합과 함께 새로운 모험을 예고했다.


'토이 스토리 5'는 보니가 새로 사귄 친구인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로 인해 위기에 처한 제시, 우디, 버즈 등의 장난감들이 다시 한번 힘을 합쳐 예상치 못한 여행을 떠나는 스토리를 담는다.


133910849.1.jpg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번 작품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시리즈 초기부터 함께해온 원조 성우진들의 복귀다. 버즈 라이트이어 역을 맡아온 팀 알렌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토이 스토리 5' 더빙 작업을 완료했다. 정말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제작진들과 함께 이 스토리를 사랑하며, 오랜 기간 이 멋진 우주복을 입을 수 있었던 것이 축복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시 역으로 복귀한 조안 쿠삭도 특별한 감회를 드러냈다. 그는 "모든 부모는 자녀가 언제 기술을 접해야 하는지, 그것이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을 걱정한다. 이 작품은 바로 그런 고민에 대한 해답이다. 인간성과 놀이, 그리고 우정에 관한 이야기다. 이 영화를 보면 눈물이 흐른다"고 대본을 처음 접했을 때를 회상하며 말했다.


팀 알렌과 조안 쿠삭 외에도 우디 역의 톰 행크스, '토이 스토리 4'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포키 역의 토니 헤일 등 시리즈의 핵심 캐릭터들과 성우진이 모두 재참여한다.


새롭게 합류하는 성우진도 눈에 띈다. 코난 오브라이언이 스마티 팬츠로, 어니 허드슨이 컴뱃 칼로 참여하며, 한국계 배우 그레타 리가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 목소리를 담당한다.


133910850.1.jpg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토이 스토리' 시리즈는 1995년 세계 최초 풀 CGI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해 매 작품마다 흥행 신화를 써내려가며 영화계의 패러다임을 바꾼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픽사의 뛰어난 기술력과 치밀한 스토리텔링은 '애니메이션은 어린이용'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모든 연령대의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


특히 이번 5편은 2019년 4편 이후 7년 만에 공개되는 신작으로, '니모를 찾아서', '월-E'로 미국 아카데미 장편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기존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도 참여했던 앤드류 스탠튼이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