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4일(목)

비 "쌍수 할 뻔했다"... 박진영 권유에도 수술 포기한 반전 이유

가수 비가 라디오에서 데뷔 전 성형 고민과 당뇨 가족력으로 인해 생존형 운동을 이어가는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비는 데뷔 전 성형 수술을 진지하게 고민했던 과거와 철저한 자기관리를 이어갈 수밖에 없는 피치 못할 사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비는 과거 데뷔 준비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 눈이 워낙 부어 보이는 스타일이라 (박)진영이 형이 데뷔하기 전에 쌍꺼풀 수술과 귀를 뒤로 당기는 수술을 함께 하자고 권유했었다"고 밝혔다.


FastDown.to_496314916_18503387602012378_6525819304986970203_n.jpg비 인스타그램


소속사 대표의 제안에 따라 실제 성형외과를 방문해 상담까지 받았지만, 예상 밖의 의사 진단이 그의 운명을 바꿨다.


당시 상담을 맡았던 의사는 "이 아이는 수술을 하면 안 된다"며 "눈을 건드리는 순간 조화가 깨져서 코와 입, 턱까지 모두 손을 대야 한다"고 만류했다. 


비의 눈과 귀를 '백만불짜리'라고 극찬한 의사의 양심적인 조언 덕분에 비는 지금의 개성 있는 마스크를 유지할 수 있었다.


origin_비손만들었을뿐인데.jpg가수 비 / 뉴스1


외모뿐만 아니라 조각 같은 몸매 유지에 대한 현실적인 고충도 이어졌다. 평소 지독한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비는 사실 '생존'을 위해 운동에 매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가족력으로 당뇨 위험 유전자가 있다"며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즐기기 위해서는 근육량을 늘려 신진대사를 높여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고백했다.


유전적 취약점을 극복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 결과적으로 지금의 완벽한 피지컬을 만든 셈이다. 최근 1인 기획사 레인컴퍼니를 통해 새 싱글 '필 잇(FEEL IT)'을 발표한 비는 여전한 열정으로 대중 앞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