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울산 동구 남목마성시장을 깜짝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났다.
지난 13일 이 대통령은 울산에서 열린 'K조선 미래비전 간담회'를 마친 후 예고 없이 남목마성시장을 찾았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울산 남목마성시장 방문해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13/뉴스1
이 대통령은 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상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표고버섯과 참외, 코다리찜, 고추 된장무침 등을 현금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구매했다. 쑥떡과 닭껍질 튀김, 식혜, 단팥빵 등은 현장에서 맛본 후 구입했다.
이 대통령은 상인들에게 "오늘 장사는 좀 어떠냐", "많이 파셨느냐"고 묻으며 장바구니 물가 상황을 점검했다. 상인들과 손을 잡으며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노력 의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시장에서 최고령인 90대 상인에게는 "건강을 오래 지키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울산 남목마성시장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13/뉴스1
상인들은 "나라 경제를 살려줘 감사하다", "시장에 빈 가게가 하나도 없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악수를 나누고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으며, 청소년들과는 하이파이브를 주고받았다.
시민들은 "제 꿈이 이뤄졌다", "밥 짓다가 뛰어왔다"며 반가움을 나타냈다고 안 부대변인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