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선거운동 중 문에 이마를 부딪치는 부상을 당했다고 13일 밝혔다.
조국 후보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딛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고 전했다. 그는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 붓고 멍이 들었다"며 부상 상황을 설명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페이스북
조 후보는 "아침 8시 MBC 방송 '김종배의 시선집중' 라디오 인터뷰 후, 살고 있는 (평택)안중 '성심중앙병원'에 가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병원 치료 후 조 후보는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고 당부하셔서 동네 유명 카페·빵집에 왔다"며 관련 사진을 게시했다.
이 소식을 접한 지지자들은 "다치지 말라", "눈이 아니라 다행이다 하면서 맘을 쓸어내렸다", "얼른 회복하라" 등의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조 후보는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경쟁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검찰개혁 방향에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검찰개역 마무리는 단연코 제가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 뉴스1
조 후보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시대적 과제 중 하나가 검찰개혁"이라며 "6·3 이후 바로 형사소송법 196조 개정 문제로 들어가는데 김용남 후보와 저는 생각이 완전 다르다"고 설명했다.
검찰개혁 방향에 대해 조 후보는 김용남 후보가 "공소사실의 동일성 범위 안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인정하자는 입장"이라고 소개했다. 반면 자신은 "원칙적으로 (보완수사권을) 폐지하고 공소시효가 임박했다거나 검사가 경찰에 보충 수사 요구를 했는데 여러번 계속 거절한다거나 이런 매우 예외적인, 극단적인 경우에만 인정할 수 있을 뿐"이라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또 "평택을 발전을 위해 구체적 계획을 제시하고 실현해야 되지 않나"라며 자신의 경험을 어필했다. 그는 "제가 과거 장관,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 등을 하면서 쌓아온 경험, 인적 네트워크가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평택 발전과 혁신을 위해서도 제가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