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4일(목)

배기성 "자연임신하려고 8일 연속 노력하다가... 돌발성 난청 왔다" 충격 고백

가수 배기성이 자연임신을 시도하던 중 돌발성 난청을 겪게 된 사연과 함께 향후 시험관 시술 계획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한 그는 "지금도 약간 잘 안 들린다"며 두 달째 이어지는 증상을 고백했다.


배기성은 아내의 고충을 덜어주려 자연임신을 고집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시험관은 아내가 힘들더라. 그래서 내가 마지막으로 영혼을 끌어모아 자연임신을 해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image.png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이어 "배란일에 맞춰 8일 연속으로 노력하고 다음 날 겨울 캠핑하러 갔다"며 "갑자기 이명이 막 들리더니 싹 소리가 사라지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제 자연임신은 못 하겠다. 남은 귀가 하나밖에 없다"는 농담을 덧붙였다.


12세 연하 아내와의 결혼 결심 배경도 공개됐다. 길에 버린 담배꽁초를 아내가 직접 주워 주머니에 넣는 모습에 감동했다는 그는 "'넌 꿈이 뭐야?' 했는데 아내는 '나는 세계평화가 꿈이다'라고 하더라"며 "내 주위에 알던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결혼 9년 만에 2세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배기성은 "일찍 결혼했으면 아이를 일찍 낳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image.png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그는 "결국 언젠가 내가 죽을 거고 이 아이는 혼자 남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내 곁을 지켜줄 가족을 위해 아이를 갖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