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1일(월)

15만명 몰린 김천 '김밥축제', 올해는 롯데백화점서 먼저 열린다

2년 연속 전국적인 화제를 모은 경북 김천시의 대표 먹거리 축제 '김천 김밥축제'를 올해는 서울 한복판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지역 축제를 현지 개최 전에 백화점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유통업계에서도 관심이 쏠린다.


11일 롯데백화점은 김천시와 손잡고 '2026 김천 김밥축제' 프리뷰 행사를 서울에서 먼저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와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롯데백화점과 김천시가 체결한 '김천 김밥축제 성공 개최 및 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지역 대표 축제를 전국 단위 콘텐츠로 키우고, 서울 소비자 접점을 넓히겠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덕분에 올해는 김천까지 직접 가지 않아도 서울에서 김천 지역의 유명 김밥 브랜드들을 맛볼 수 있게 됐다. 롯데백화점은 축제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김밥 브랜드들을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하며 현장 분위기를 미리 선보일 계획이다.


김천 김밥축제는 지난해 폭발적인 흥행으로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다. 축제 기간 이틀 동안 약 15만명이 몰리며 김천시 인구(약 13만명)를 넘어서는 방문객을 기록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밥 하나로 도시가 들썩였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효과를 동시에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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