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유희관이 '런닝맨'에서 지예은과의 열애설을 직접 부인하며 특유의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골드 스틸러 : 금고를 찾아라’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멜로망스 김민석, 배우 채원빈과 함께 유희관이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유희관은 등장과 동시에 지예은과의 러브라인에 강력한 경계태세를 보였다. 그는 "저는 예은이를 좋아한 적이 없다"고 단언하며 등장해 멤버들의 시선을 끌었다.
유튜브 'SBS Entertainment'
하하가 유희관의 헤어스타일을 언급하자 지예은 역시 "머리가 더 짧아졌다"며 거들었으나, 유희관은 "나에 대해 언급 좀 안 했으면 좋겠다"며 단호하게 대응했다.
두 사람은 앞서 한 결혼식에서 함께 와인을 마시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억울함을 호소하던 두 사람은 양세찬을 지목하며 "저 사람 때문이다"라고 화살을 돌렸다.
유희관은 "이 정도면 출연료를 더 받아야 하는 수준"이라며 억울한 심경을 토로하는 한편 지예은에 대해 "정말 친한 동생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당초 방송가에는 유희관이 지예은을 좋아하고, 지예은은 김민석을 좋아한다는 삼각 러브라인이 형성됐던 상황이다.
유튜브 'SBS Entertainment'
유희관은 최근 불거진 지예은의 실제 열애설을 언급하며 "게스트가 바뀔까 봐 초조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가리된 거 아니냐, 지금"이라는 거침없는 표현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예은은 최근 댄서 바타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같은 교회를 다니며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바타는 지예은이 참여한 ‘밀크쉐이크’ 퍼포먼스 안무를 도왔고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서도 호흡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사적인 교감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예은은 2017년 웹드라마 ‘하우투’로 데뷔해 현재 ‘SNL 코리아’와 ‘런닝맨’ 등에서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