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가 사용한 핑크스푼을 수거해 리사이클 NFC 키링으로 재탄생시키는 '핑크드림 캠페인'을 진행하며 자원순환 실천에 나선다.
배스킨라빈스의 '핑크드림 캠페인'은 브랜드 대표 행사인 '31데이' 수익금의 3.1%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2023년부터 월드비전과 협업해 운영 중이며, 자립준비청년 지원과 어린이 놀이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배스킨라빈스 핑크스푼 / Mentorvention
시즌1에서는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건강검진과 장학금을 지원하고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시즌2에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제31조(아동의 놀 권리 보장)의 정신과 브랜드의 상징 숫자를 연결해 서울 어린이대공원 내 어린이 놀이 정원 '핑크드림가든'을 조성했다.
또 배스킨라빈스의 상징인 핑크스푼을 수거해 놀이 공간 바닥재와 휴식 공간 등에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활동도 함께 전개해 아동의 놀 권리와 환경 보호를 결합한 모델을 선보였다.
11일부터 시작되는 '핑크드림 캠페인 시즌3'는 기존 사회공헌 활동을 환경 분야로 확장한 프로젝트다. 배스킨라빈스는 사용한 핑크스푼을 수거해 리사이클 굿즈로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핑크스푼을 업사이클링해 조성한 놀이 정원 '핑크드림가든' / 사진 제공 = 배스킨라빈스
고객이 사용한 핑크스푼을 버리지 않고 다시 수거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유통업계 전반에서 ESG 경영과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캠페인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수거 신청은 5월 11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총 8주간 운영된다. 해피포인트 앱 또는 배스킨라빈스 앱을 통해 매주 선착순 125명씩, 총 1,000명의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고객에게는 전용 수거 봉투가 배송되며, 세척 및 건조를 거친 핑크스푼 20개 이상을 봉투에 담아 문 앞에 두면 택배사가 방문 수거하는 방식이다.
수거된 핑크스푼은 업사이클링 과정을 거쳐 'NFC 키링'으로 제작된다. 해당 키링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과 스푼 모양을 모티브로 디자인됐으며, 스마트폰에 태그하면 배라앱으로 연결되는 기능도 적용됐다. 또 키링 소지 고객만을 위한 스페셜 쿠폰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으로 소장가치와 편의성을 더했다.
결과물을 전달하는 시점에도 의미를 담았다. 업사이클링 과정을 거친 키링은 오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에 맞춰 참여자들에게 전달된다.
배스킨라빈스 인스타그램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가 직접 자원 순환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굿즈 증정을 넘어 사용 후 버려지는 플라스틱 스푼을 다시 수거·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친환경 소비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