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원훈이 출입국 심사에서 매번 곤혹을 치르는 여권 사진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소라와 진경' 3회에서는 파리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출국하는 1세대 슈퍼모델 이소라와 홍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을 지켜보던 김원훈은 "전 항상 출입국 심사할 때마다 질문을 그렇게 많이 한다"며 남모를 고충을 토로했다.
MBC '소라와 진경'
김원훈이 공항에서 검문을 자주 받는 이유는 여권 사진의 강렬한 인상 때문이었다. 본인의 사진을 두고 "여권 사진이 마피아 같은 느낌이 있어서"라고 자폭 멘트를 던지자 함께 출연한 이소라, 홍진경, 이동휘는 폭소를 참지 못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원훈은 지금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날 선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김원훈은 사진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어디 나갈 때마다 쉽게 보내준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때가 25살인가 그럴 거다. 모발 이식 전이다"라며 탈모 고민이 있던 과거사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MBC '소라와 진경'
당시 여권 규정에 맞춰 촬영하느라 "이마가 다 보여야 한대서 그냥 10대0으로 가르마를 타버린 것"이라는 설명이 덧붙여졌다.